[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앤데믹“ 상황에서 우리 사회는 4차산업 중심의 각종 디지털 융합산업의 폭발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IT 기반의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산업의 주요 인프라인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 시장은 인력수급에 있어 빨간불이 켜진 실정이다.
전문조사 기업인 가트너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장은 디지털 가속화 추세에 따라 지난해 약 3조원 규모에서 올해 2배가량이 증가한 5~6조원, 2025년에는 12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 1068조원까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모든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클라우드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관련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인력난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의 업계의 인력부족은 이전부터 지속돼 왔지만, 비대면 전환을 계기로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력에 대한 수요가 배로 커진 상황.” 이라면서 “정부 및 대기업 주도하에 관련 산업 인력 수급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술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클라우드 분야에 필요한 인력 수요는 올해 전년 대비 약 4배, 2025년까지 5년간 약 24배 늘어 날 전망이며, 특히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난해 공급 대비 약 53배의 관련 전문 인력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극심한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이 있으니 바로 30여 년 간 IT 직종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인력수요에 전문인력 보급 임무를 충실히 담당하고 있는 대우직업능력개발원이 바로 그곳이다.
클라우드 엔지니어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을 목표로 고용노동부 지원 전액 국비무료 과정을 연간 수시 운영중에 있으며 인력난을 호소하는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훈련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 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훈련과 취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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