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난이도가 작년 불수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입시 역시 굉장히 혼란스럽고 치열할 것으로 교육콘텐츠 및 학습/입시컨설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잇올 랩’이 분석했다.
지난 6월 9일에 치러진 2023년도 수능대비 6월 평가원 모의평가(이하 6평)에서 국/영/수애 대한 총평과 대비 방법을 잇올 입시교과 전문가(△국어 팀장 강지훈 △영어 팀장 박상훈 △수학 팀장 김윤)로부터 전했다.
먼저, 국어 과목은 가채점 결과 1등급 컷이 언매 기준 82점으로 추측(출처: 메가스터디)되고 있다.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국어 과목 1등급 컷이 언매 기준 82~84점에서 형성되었으므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2022년도 수능과 비슷했거나 그 보다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종합하여 말하면, 학생들의 입장에선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을 시험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그 시험의 난이도가 어땠는지에 대한 평가를 듣는 것이 아니라, 평가원이 어떠한 부분을 중점을 두고 출제를 했는가를 분석하여, 올해 수능을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다.
두 번째 영어 과목은 문제 배열과 배점은 21년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출제되었고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다. 작년 6, 9평 이후 21년 수능과 비교해서 변화된 점은 없었지만 빈칸추론, 순서, 순서 삽입 유형의 문항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였다. EBS 연계 지문이 사라지므로, 지문 독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을 것이라 판단된다.
이제 절대평가 영어가 1~2등급이 쉽다는 생각은 버리고, 수능까지 영어공부도 규칙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변별력을 좌우하는 빈칸추론 문제와 순서문제가 오답률 베스트 5위권에 위치에 있다.
▲빈칸 킬러문항은 33번, 34번 ▲순서 36, 37 ▲순서 삽입 38, 39 문항이 쉽게 읽히지 않아서 다소 시간이 더 걸렸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의, 어법, 어휘 유형문제는 추론문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이한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 수학 과목은 공통(수1&수2)의 경우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하려는 의도가 보였으나 기존에 잘 보지 못했던 접근방법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어서 체감 난이도는 수능보다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생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가 다음과 같은데 10번부터 당황하는 경우가 있어서 고득점을 받기에 쉽지 않았고 22번이 고난도로 나와서 기존에 만점을 받던 학생들도 만점을 받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확률과 통계의 경우는 새로운 유형의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그동안 자주 나오던 원순열 문제가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았던 것은 의외지만 자주 나오던 부분이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킬러라는 30번은 a,b,c의 등호와 부등호 관계를 정확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실수할 수 있는 문제로 모든 조건에 집중하지 않으면 실수할 수 있는 문제로 판단이 된다.
미적분은 23번~28번까지 문항들은 적당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나 29번 삼각함수의 극한 문항의경우 22학년도 6평과 동일하게 매우 까다롭게 출제되어 이번 미적분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으로 예상된다. 기하는 평면도형의 성질이 강조된 문항들이 대부분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잇올 스파르타 재원생을 위해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6평 응시자 중 졸업생 및 N수생 비율이 역대 최대 규모로 분석되었는데 올해 잇올 인문계 장학생들을 분석해 본 결과 원래 자연계 학생이었으나 문과로 교차지원해 합격했다가 반수하는 사례가 85%에 달했다.
반수생들은 단기간에 목표한 수능 점수를 성취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높기 때문에 잇올 스파르타 만의 엄격한 스파르타 5대 생활관리 (휴대폰 사용관리, 소음/친목관리, 졸음관리, 학습 외 사이트 차단관리, 출결 관리)와 최고급 시설을 통한 오감관리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와 교시제 운영 및 실전 바이오리듬 공식 모의고사 실시, 잇올 캠스터디 관제실 등 온/오프라인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통해 공부 습관을 바로잡도록 하여 학생의 평균 11시간 이상의 순수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잇올 스파르타 전국 100개 센터/지점에서 반수반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학원 전화, 방문 상담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6월 모의평가 결과로부터 학습 전략 및 개별 맞춤 입시 전략을 설명하는 입시콘서트를 6월 15일(수)부터 26일(일)까지 전국 지역별 6월 모의평가 분석 입시콘서트가 △15일 14시 대치2동 문화센터 △16일 14시 분당 정자 청소년 수련관 △23일 10시 30분 잇올 스파르타 부산 센텀센터 2관 △23일 16시 30분, 19시 10분 잇올 스파르타 대구 수성구센터 3관 △26일 14시 광주광역시 전일빌딩 (광주 충장로 잇올 인근)에서 열린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