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발급 ‘모바일 신분증’, YBM 주관 어학시험 등에서 인정

이선용 / 2022-05-09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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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정부 발급 ‘모바일 신분증’이 어학시험으로까지 확대·적용된다.

 

9일 토익과 토익스피킹 등을 주관하는 YBM은 오는 7월 10일부터 시행하는 YBM 주관 시험의 규정 신분증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YBM이 인정하는 모바일 신분증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방경찰청이 발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정부24를 통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행정안전부 발행 모바일 공무원증 등이다.

 

또 적용 시험은 TOEIC, TOEIC Speaking, TOEIC Writing, JPT(일본어능력시험), TSC(중국어 말하기시험), SJPT(일본어말하기시험), TOEIC Bridge 등 어학시험과 MOS, COS, COS Pro, DATA 등 IT 활용 능력 시험이다.

 

다만 YBM은 “시험 당일 감독자의 요청 시 수험자 본인이 직접 실시간 앱에서 생성된 유효한 신분증 화면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모바일 신분증은 해당 앱에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화면만 유효하게 인정되며 화면 캡쳐본이나 사진 촬영본 등 사본은 불가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사 PASS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나,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밀리패스 등은 규정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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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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