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실무사 446명 등 10개 직종서 선발, 원서접수 5월 17~19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708명을 공개 채용한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이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총 708명을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조리실무사 446명 △특수교육실무사 89명 △돌봄전담사(전일제, 시간제)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6명 △교무행정지원사 41명 등이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되며,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다.
또 신규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며, 응시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2022년 6월 11일에 교육지원청별로 면접 장소를 지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6월 17일에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거치고,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채용부터는 신체검사서 비용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최종합격자가 공무원 신체검사서를 제출할 때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실비를 다시 본인에게 돌려준다. 이는 응시자가 일방적으로 부담하던 채용신체검사 비용을 교육청에서 지원함으로써 응시자 개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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