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5명 선발예정, 지난해보다 20명 증원
원서접수 2월 10~12일까지 3일간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기상직 9급 공무원 공채 원서접수가 오는 2월 10일부터 시작된다.
접수는 2월 10~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가직 9급 공채 원서접수 일정과 동일하다. 다만, 기상직 9급은 기상청 행정홈페이지 내 「기상청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수수료는 5,000원이다. 저소득층 해당자는 접수시 결제를 한 후 관련 부처에서 저소득층 진위여부를 확인한 후 환불처리한다.
또 접수기간 중에는 연락처 등 기재사항을 수정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끝난 후에는 수정이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올해 기상직 9급 공채 선발인원은 최근 5년 중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전국모집서 일반 67명, 장애인 5명, 저소득층 2명과 지역구분에서 제주 1명 등 7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전년대비 20명 증원됐다.
최근 5년간 기상직 9급 공채 경쟁률을 보면 ▲2017년 38.7대 1(15명 선발/ 581명 지원) ▲2018년 40.4대 1(10명 선발/ 404명 지원) ▲2019년 17.5대 1(20명 선발/ 349명 지원) ▲2020년 16.6대 1(20명 선발/ 330명 지원) ▲2021년 8.6대 1(55명 선발/ 471명 지원)로 지난해의 경우 선발인원이 늘었던 만큼 경쟁률은 하락했다. 이에 올해 원서접수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기상직 9급 필기시험은 오는 4월 2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5월 11일 발표된다. 이어 면접시험을 6월 13~16일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6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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