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내년도 서울시 지방직 일정이 사전 공개됐다. 26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2022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안내하고, 총 3번에 걸쳐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회 시험은 지난 10월 27일 시험 시행이 계획이 공고된 시험으로 조경, 보건, 간호직 등을 선발한다.
시험일정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2022년 2월 26일에 시행한다. 이후 인성검사(4월 23일)와 면접시험(5월 9~13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5월 27일 확정한다.
제2회 시험은 8급과 9급 공채 시험이다. 2022년 2월 16일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 후 ▶원서접수 3월 22~25일 ▶필기시험 6월 18일 ▶인성검사 7월 30일 ▶면접시험 8월 17일~9월 7일 ▶최종합격자 발표 9월 28일로 예정됐다.
또 7급 공채 등을 선발하는 제3회 시험은 6월 15일 시험공고문을 발표하고, ▷원서접수 7월 18~22일 ▷필기시험 10월 29일 ▷인성검사 12월 3일 ▷면접시험 12월 12~21일 ▷최종합격자 발표 12월 30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내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일정 발표와 관련하여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이번에 공개된 일정은 향후 변경될 수 있다”라며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을 포함한 시행계획 공고는 시험별로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일 날짜에 시행되는 지방직 공무원 7급 및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의 응시원서는 1개 지방자치단체만 접수 가능하며,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도 서울시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은 필기시험 과목에 고교교과목이 폐지되고 직렬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된다.
또 선택과목이 폐지됨에 따라 선택과목 조정점수제도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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