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광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후 입시 전략 공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재수기숙학원 ‘광주비상에듀기숙학원(원장 조일구)’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 입시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비상에듀기숙학원에 따르면 수능 시험 이후 본격적인 대학 입시 과정이 전개되는데 무엇보다 현 수능 점수 체계의 정시 전형에서 적절한 지원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새로 바뀐 2023학년도 대입 제도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올바른 합격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저학력기준 성적에 큰 폭이 없을 경우 일단 대학 별 고사에 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능 시험 변화 이슈 때문에 가채점 성적만으로 실제 수능 등급이 어떨 것인지 예측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선택형으로 치러진 국어,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 선택과목 원점수 그리고 응시한 학생들의 평균 또는 표준편차를 바탕삼아 수능 성적이 결정된다. 때문에 단순 원점수로 정확한 상대적 위치를 알기 어렵다는 조언이다.

이에 따라 논술, 면접과 같은 대학별 고사를 치러야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정시 지원 가능권 대학 등을 확인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지난 6·9월 모의평가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수많은 입시기관들이 발표한 예상 수능 등급을 전적으로 믿기 힘들다는 것이 O학원 측 설명이다. 즉, 이를 대략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때 수능 시험 성적이 기대보다 현저히 높거나 낮지 않은 이상 일단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면접·논술고사를 치르는 수시전형 응시자의 경우 경우 대체로 정시 지원 가능권으로 판단되는 대학을 기준삼아 적정 또는 상향 지원 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아울러 학원은 대학별 논술 응시생이라면 기출 문제 중심으로 마지막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려면 대학별 논술 기출문제와 출제의도, 채점기준 등을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꼼꼼히 살피며 논술시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면접준비를 할 때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면접을 치르는 수험생이라면 재학 기간 중 참가한 활동들을 통해 배운 점들을 정리하고 나아가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 단위에 대한 정보 등을 취합하며 면접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정시 전형 지원 시 군별로 2~3배수 선택지를 미리 정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시 지원을 고려한다면 실제 수능 성적이 발표되기 전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보다 큰 틀에서의 정보를 취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광주비상에듀기숙학원 김봉래 입시연구소장는 “희망 대학들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채점 결과를 비교하며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지 미리 확인해보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수험생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가 채점 지원 참고표 같은 경우 지원 가능 성적에 의미를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데 대학 내 모집 단위들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하거나 대학 간 선호도를 비교하며 정시에 대한 감을 익히는 정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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