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5·7·9급 국가공무원 공채 ‘디데이’ 확정

이선용 / 2021-11-01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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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외교관 1차 2월 26일

국가직 7급 공채 1차 7월 23일

국가직 9급 공채 필기 4월 2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공직 입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2022년 수험 달력의 빈칸이 채워졌다.

 

31일 인사혁신처는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공고하고,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을 올해보다 2주 앞당겨진 2월 2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9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 2일에, 7급 공채 1차 시험은 7월 23일에 각각 치러진다고 전했다.

 

인사혁신처는 “시험별 일정은 시험 일자에 대한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 보장 등을 위해 그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과 유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라며 “합숙출제 가능 기간, 시험위원 위촉 및 시험장 확보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험생 응시기회 보장을 위해 행정안전부·경찰청 등 관계부처들은 사전에 국가직 공채시험 일정과 지방직 시험 및 기타 자격증 시험 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율했다”라며 “인사혁신처는 앞서 지난해 10월 국내 주요 대규모 채용이나 자격시험 주관기관으로 이뤄진 ‘범부처 시험주관기관 협의회’를 최초로 구성,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정부가 주관하는 공무원 채용시험과 자격시험 등을 각 부처 협업 아래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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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의 세부적인 일정을 보면, 5급 공채(행정직군 기준)는 원서 접수를 내년 1월 25~27일 3일간 진행한 후 1차 시험 2월 26일, 2차 시험 6월 25~30일, 3차 면접시험 9월 19~21일 등의 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10월 4일에 발표한다.

 

국가공무원 9급의 경우 원서 접수를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4월 2일에 실시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를 7월 6일 발표함으로써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국가공무원 7급은 원서를 5월 24~26일까지 접수한 후 1차 시험을 올해보다 2주 정도 늦춘 7월 23일에 시행한다. 이어 2차 시험을 10월 15일에 실시하고, 최종관문인 3차 면접시험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에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14일에 확정한다.

 

한편, 내년도 시험별·직렬별 선발예정인원과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구체적 추가 시험 정보는 2022년 1월 초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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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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