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이 오는 9월 4일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전국 6개 지역 15개 시험장서 치러지며 지역별로는 ▲서울-용산철도고, 여의도중, 서울공고, 서울국가자격시험장, 휘경공고, 오주중, 방산고 ▲부산-경남공고 ▲대구-대구달서공고 ▲인천-부평공고, 평촌경영고, 인천국가자격시험장 ▲광주-동강대학교 ▲대전-대전관저중, 대전국가자격시험장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세무사 2차 시험 수험자는 반드시 수험표를 재출력하여 본인의 시험장소를 확인해야 한다”라며 “지정된 시험장소 이외에는 시험 응시가 불가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사‧출장 등의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지역을 변경하고자 하는 수험자는 해당 접수기관으로 문의해야 하며 장소상이자 확인서와 증빙서류를 8월 2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수험자가 동일지역 원거리 시험장에 따라 불편하다는 사유로는 변경이 불가하다.
세무사 2차 시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회계학 1부, 회계학 2부, 세법학 1부, 세법학 2부 순으로 각 과목당 90분씩 치른다.
지난해 세무사 2차 시험에는 응시자 5,378명 중 711명이 합격했으며 13.2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합격선은 56.25점으로 최고득점자는 80.75점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 과목별 과락률 및 평균점수를 보면 △회계학 1부 51.41%, 39.49점 △회계학 2부 51.22%, 39.26점 △세법학 1부 30.55%, 44.06점 △세법학 2부 32.12%, 42.72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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