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시교육청 지방직 지원자 4.8%만 최종 합격

이선용 / 2021-08-0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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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1,765명 중 85명 합격, 여자 55명으로 전체 64.7% 기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지원한 수험생 중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은 인원은 4.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일 ‘2021년도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85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765명이 시험에 원서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115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또 인천시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85명을 선발했다.

 

직렬별 최종 합격자는 ▲교육행정직 58명 ▲전산 3명 ▲사서 10명 ▲식품위생 3명 ▲공업 9명 ▲시설 2명 등이었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여자가 55명으로 전체 64.7%를 차지했고, 남자는 30명(35.3%)이 합격했다. 나이별 분포는 10대 3명(3.5%), 20대 59명(69.4%), 30대 19명(22.4%), 40대 이상 4명(4.7%) 등이었다.

 

이번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에는 지방공무원 균형인사 차원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 응시자 5명과 특성화고등학교 기능 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재학생 포함) 구분모집 응시자 5명이 포함됐다.

 

이중 장애인 구분모집은 교육행정 직렬 전체 채용인원의 5.2%(3명)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3.4%)을 초과하여 임용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신규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신규 임용후보자의 공직 적응 및 직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9월 중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용 대기자들에게는 학교 등 교육기관 현장에서 실무수습을 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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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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