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SBA 국제유통센터(이하 ‘국제유통센터’)가 입주기업과의 ‘민관 파트너십’을 내세웠다.
국제유통센터 관계자는 “민관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단순히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개념을 넘어, 국제유통센터의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구축하고, 유통사업을 활성화시켜 매출 증대를 이끄는 중심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의 주요 내용은 파트너십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협의체 사업’이 시작됐다. 협의체 사업은 국제유통센터를 중심으로 각 입주기업의 역량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합작 프로젝트다.
각 분야에서 유통산업을 리딩하는 기업과 상생 구조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책이며, 입주기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유기적인 협업구조와 대기업 협력 등 외부자원이 더해진다. 실제로 기업 성장강화 교육도 상시 개최되면서 중소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유통센터는 협의체 사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외부 자원을 적극 유치하여 민관협치 기반을 강화했다. 대형 유통망을 가진 기업과 상생 협력 판로개척 사업 구조를 발굴했으며, 중소기업이 자생적으로 유통판매망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협의체’라는 센터 고유 자원을 내실로 다진 대표적인 예로 ‘마이듀티 그린라이브’가 큰 화제를 끈 ESG 경영을 토대로 지속되고 있다. 현대白면세점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중소기업의 친환경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K-브랜드의 판로개척을 위해 구성된 팝업스토어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소비자 대상 K-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국제유통센터는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개최된 ‘베스트 상생 라이브 특가전, 할인해봄’과 ‘K 글로벌 라이브샵’을 통해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매 행사와 더불어 라이브커머스 진행, 온라인 기획전 및 입점 지원 등 협의체 내부 역량으로 중소기업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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