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철도고·서울공고 등 2곳서 실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올해 제38회 관세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이 오는 6월 26일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2곳이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까지 입실해야 한다. 일부과목면제자의 경우 오후 1시 40분까지 입실하면 된다.
관세사 2차 시험은 1교시 관세법을 시작으로,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 등 총 4과목을 과목별 6문항씩 주관식 논술형으로 치르며 올해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90명이다.
최근 7년간 관세사 2차 시험 합격률은 ▲2014년 10.38%(응시자 867명, 합격자 90명) ▲2015년 9.36%(응시자 972명, 합격자 91명) ▲2016년 6.84%(응시자 1316명, 합격자 90명) ▲2017년 6.17%(응시자 1,459명, 합격자 90명) ▲2018년 6.62%(응시자 1,374명, 합격자 91명) ▲2019년 8.86%(응시자 1,072명, 합격자 95명) ▲2020년 19.86%(응시자 750명, 합격자 149명)로 지난해를 기점으로 크게 올랐다.
합격자 평균점수도 65.39점으로 2019년대비 1.85점 올랐으며 최저 합격점수는 60.00점(’19년 60.12점), 최고 합격점수 76.75점(’19년 72.62점)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관세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는 10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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