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0.3대 1, 행정안전부 “방역 총력”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 필기 합격자 7월 12일 발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6월 5일 오늘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장 출입은 오전 8시부터 가능하며 응시자는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이름이 비슷한 시험장이 있으므로 응시자는 본인 시험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
올해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실 내 수용인원을 20인 이하로 대폭 줄였으며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검사를 거친 후 입실할 수 있다. 또 화장실 사용 등 대기시에도 1.5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되며 인사혁신처 위탁 출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 정답 가안은 시험 직후 오후 2시에 공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2일 발표된다.
한편, 올해 지방직 9급 공채는 2만 2,85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23만6,249명이 지원하여 10.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1.5대 1, 기술직군 8.6대 1을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제주 19.2대 1, 세종 15.4대 1, 대구 14.3대 1대 1, 부산 14.0대 1, 울산 13.7대 1 순으로 높았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