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직 9급 23만여 명 지원, 평균 경쟁률 10.3대 1

이선용 / 2021-05-31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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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서 일제히 시행, 확진자 응시 가능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오는 6월 5일 시행되는 2021년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고려하여 확진자도 시험 응시를 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은 최종 22,854명 선발에 236,249명이 지원하여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도별 경쟁률은 제주가 19.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세종 15.4대 1, 대구 14.3대 1 순이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시·도는 충남으로 7.9대 1을 기록했고, 이어 전남 8.1대 1, 충북 8.2대 1 등으로 낮았다.

 

지원자의 연령별 현황은 20대(20~29세)가 전체 58.8%(138,955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30대(30~39세) 31.3%(73,939명), 40세 이상 9%(21,296명), 19세 이하 0.9%(2,059명)로 집계됐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8.1%(137,365명)로 지난해 57.4%(240,531명 중 138,166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험생 아전 확보를 위해 자치단체 의견수렴 및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철저한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로 시행되는 시험인 만큼 17개 시·도 및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23만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면서 “수험생들도 지역사회와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정해진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 결과는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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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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