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가직 7급, 첫 PSAT 도입…몇 명이나 지원할까?

이선용 / 2021-05-20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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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 1차 PSAT 7월 10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국가직 7급 시험 원서접수가 24일 시작된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은 PSAT 도입 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원서접수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 원서접수 시 시험예정지를 선택할 때 1차와 2차를 나눠 선택해야 한다.

 

원서접수 시 수험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1차 시험예정지는 지난해 필기시험과 같이 17개 시·도지만, 2차 시험인 전문과목은 5개 광역시에서만 시험이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7급부터 시험과목 개편으로 필기시험이 제1차, 제2차로 구분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시험 볼 지역을 각각 선택해야 한다”라며 “2021년 국가직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 합격자들의 2차 필기시험인 전문과목 시행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에서 시험이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서접수 시 선택한 응시지역 변경은 불가능하며, 부득이한 시험관리 사정 등에 따라 응시자 의사와 무관하게 시험지역·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은 1차 PSAT과 2차 전문과목으로 나눠 시행된다. 1차 PSAT은 7월 10일 치러지며, 총 3개 영역(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으로 영역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또 각 영역 당 문항 출제 수는 25문항이며, 한 영역당 60분씩 총 180분간 시험을 치르게 된다.

 

1차 PSAT이 시행된 후에는 합격자를 8월 18일 발표하고, 2차 시험을 9월 11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10월 13일 결정하게 된다.

 

이후 3차 면접시험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1월 29일 확정한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의 경우 PSAT 도입으로 인해 출원인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SAT 도입으로 5급 공채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국가직 7급 지원자는 34,703명으로 최종선발예정인원(755명) 대비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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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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