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정부가 적극행정 공무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듣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의 활약상을 담은 온라인 학습자료 ‘소행성(소중한 적극행정 성공이야기)’을 매월 2편씩 정기 연재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인재원이 “소행성은 한 가지 주제, 몰입도 높은 구성으로 제작한 온라인 학습자료를 정기 연재물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적극행정 추진 계기, 어려움 극복과정, 동료 공무원과 나누고 싶은 생각 및 계획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동료 공무원에게 적극행정 실천 의욕을 고취할 수 있고, 학습 후 소감을 남기면 상시학습도 인정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3월부터 매월 연재계획을 편성해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하는데 일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3월에는 근로시간 점검 절차를 개선한 고용부 이상철 사무관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산업부 노형철‧김성건 사무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체계 개발을 주도한 국토부 박원호 사무관,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을 함께 진행한 농식품부 홍금용 주무관과 교육부 김동로 사무관도 성공 사례 공유에 나선다.
4월부터는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교육 자료가 게시될 예정이며, 모든 자료는 유튜브 채널(‘인사처 TV’, ‘인재 키움 TV’)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된다.
국가인재원 박춘란 원장은 “적극행정의 선한 영향력이 공직사회 전체에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일선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공직자들의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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