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 선발에 3,156명 지원...평균 121.4대 1
전년대비 선발인원 늘었지만 지원자 감소해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19회 국회직 8급 공채 원서접수가 종료된 가운데, 역대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 발표에 따르면 26명을 선발할 예정인 올해 국회직 8급 공채에는 전체 3,156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121.4대 1을 기록했다. 모집별로는 행정 일반모집은 133.3대 1(23명 선발/ 3,065명 지원), 행정 장애인 모집에서는 30.3대 1(3명 선발/ 91명 지원)로 확인됐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작년의 경우 23명 선발에 4,662명이 지원해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늘었지만 지원자 수는 감소하면서 경쟁률 하락을 이끌었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의 국회직 8급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0년 579대 1 ▲2011년 758.6대 1 ▲2012년 598.2대 1 ▲2013년 768대 1 ▲2014년 323대 1 ▲2015년 577.1대 1 ▲2016년 640대 1 ▲2017년 286.8대 1 ▲2018년 374대 1 ▲2019년 216대 1 ▲2020년 203대 1 ▲2021년 121.4대 1이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은 4월 24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5월 21일 발표된다. 또 면접시험은 6월 8~9일로 예정돼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6월 11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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