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79.33점으로 가장 높아, 일반행정 78.17점> 교육행정 76.83점 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 신축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 PSAT이 5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졌다.
5급 공채 PSAT의 경우 2018년부터 급작스럽게 난도가 높아지고 있어 수험생들의 충분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5급 공채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3차 면접시험 탈락자에 1차 유예가 주어지면서 PSAT(1차 시험) 합격인원이 기존 10배수에서 7배수로 축소돼 합격 문턱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급 공채 행정직(전국모집 기준) 직렬별 합격선 현황을 살펴보면, 재경직이 5년 평균 79.33점으로 가장 높았다. 재경직의 경우 2017년에 84.16점으로 가장 높았고, 2019년과 지난해에 76.66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이어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일반행정직의 5년 평균 합격선이 78.17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일반행정직 역시 2017년의 합격선이 82.50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3위는 76.83점을 기록한 교육행정직으로 확인됐다. 교육행정직도 2017년 합격선이 79.16점으로 가장 높았다.
최근 5년 중 5급 공채 1차 PSAT 합격선의 경우 인사조직을 제외하고는 2017년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이는 2017년 시험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합격선이 가장 낮았던 직렬은 보호직으로 3년(2016년, 2018년 미실시) 평균 69.62점을 기록, 유일하게 60점대로 집계됐다.
이밖에 법무행정 76.33점, 인사조직 71.66점, 국제통상 72.50점, 사회복지 74.16점, 교정 73.89점, 검찰 74.33점, 출입국관리 70.62점 등이었다.
한편, 2021년 5급 공채 시험은 원서접수를 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후 1차 시험(PSAT, 헌법)을 3월 6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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