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공무원 증가, 근로지원인 등 지원 근거 법안 마련

이선용 / 2020-12-22 15:48:00
장애인.jpg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 22일 국무회의 의결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장애인 공무원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장애인 공무원 근로지원인, 보조공학기기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을 통해서는 장애인 근로자에 대해서만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장애인 의무고용률 상향으로 인해 장애인 공무원 수 및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공무원 부문도 2021년부터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게 됨에 따라, 장애인고용기금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에 대해서도 근로 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부정수급자 제재 강화 등을 통해 부정 훈련을 예방하기 위한 법안인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법 개정안은 부정행위를 한 근로자나 사업주도 훈련기관과 같게 최대 5년간 지원·융자·수강을 제한하도록 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선용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