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기업 영덕주조, 신제품 오로라술 블링블링 시리즈 3종 론칭

김민주 / 2020-12-11 14:31:00


경북 영덕의 전통주 기업인 영덕주조는 ‘블링블링 오로라술’ 3종을 출시했다.

 

출시된 블링블링 오로라술 3종은 블링블링 바다별, 블링블링 모래별, 블링블링 노을별이다. 제품 속에 펄이 있어 흔들면 오로라와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만들어졌다. 전국 대학생 칵테일 연합동아리 ‘코콕’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 대학생들이 직접 뽑은 네이밍으로 제품명을 선정했다.

 

제품명은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나타낸 것으로 푸르른 색이 특징인 '블링블링 바다별'은 동해를 품고 있는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를, '블링블링 모래별'은 아름다운 해변을, '블링블링 노을별'은 영덕의 저녁 노을을 담았다.

 

[플래나]후불_7회차_공무원수험신문_영덕주조_1211바로송출.jpg▲ 블링블링 바다별, 모래별, 노을별
 

디자인은 우리술 지원센터의 자문을 통해 진행됐다. 제품을 핸드폰 손전등 위에 올려놓으면 우주 속 별들의 색감이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각각 푸른색, 노란색, 붉은색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색을 섞는 순간 생각지도 못했던 무지개 색 등 다양한 색이 탄생한다.

 

이밖에도 바다별은 포도의 새콤한 맛을, 모래별은 복숭아의 달콤함을, 노을별 사과 맛을 담고자 했다. 단, 단맛보다는 드라이한 맛에 강점을 두고 있어 온더록스(on the rocks), 칵테일,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네이버 쇼핑,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전통주 소믈리에이자 전통문화 플랫폼 기업 (주)모던한 조인선 대표는 “이번 제품은 홈술, 혼술은 물론, 선물 및 기념일, 그리고 파티 및 행사로 확장되어가는 우리 전통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우리 전통주의 다양성을 위하여 이러한 제품은 계속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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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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