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31명으로 전체 63% 기록, 최고령은 교육행정직렬 43세 남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새내기 9급 지방공무원 49명의 명단을 3일 확정·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교육행정(장애인) 구분모집 직렬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1명 미달 돼 49명의 최종합격자가 결정했다.
올해 제주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54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5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 면접시험을 진행했다.
직렬별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 일반 38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일반토목) 1명 ▲특성화고 공업(일반전기) 1명 ▲특성화고 시설(건축) 1명 등이다.
최종합격자의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여자가 31명으로 전체 63%를 차지했고 남자는 18명(37%)이 합격했다.
또 연령대별로는 10대 2명(4%), 20대 35명(72%), 30대 11명(22%), 40대 1명(2%)으로 집계됐다.
최고령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에 응시한 43세 남자로 확인됐으며, 최연소합격자는 18세(남,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였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임용후보자는 기본교육훈련을 마친 후 차례로 임용계획에 따라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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