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일반 군무원 채용시험에 67,792명 지원, 경쟁률 16.4대 1

이선용 / 2020-05-22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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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7,680명 늘어, 공개경쟁채용 19.3대 1…경력경쟁채용 6.5대 1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일반 군무원 채용 평균 경쟁률은 16.4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와 육‧해‧공군에서 ‘2020년 일반 군무원 채용’을 위한 응시 원서를 지난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결과, 최종 4,139명 선발에 총 67,792명이 지원하여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일반 군무원 채용시험 응시인원은 전년도 대비 27,680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이는 군무원 대규모 채용 홍보, 검정능력시험(영어, 한국사) 인정 기간 연장 및 제출 기간 변경 등 수험생의 수험준비 부담 완화 조치가 반영된 결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채용형태별 경쟁률은 공개경쟁채용 19.3대 1, 경력경쟁채용 6.5대 1 등이었다.

 

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준비하고, 관심도가 높은 행정 9급(공채)은 481명 모집에 24,669명이 출원하여 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산 9급(공채)은 175명 모집에 2,985명이 지원하여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채용기관별로는 국방부의 경우 717명 선발에 19,446명이 지원하여 27.1대 1을, 육군은 3,015명 모집에 35,349명이 출원하여 1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군은 25.9대 1(148명 선발, 3,836명 접수), 공군은 35.4대 1(259명 선발, 9,161명 접수)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일반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7월 18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시험일정 등 세부사항은 국방부와 육‧해‧공군의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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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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