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주목해야 할 선발 직렬은?

이선용 / 2020-01-09 14:34:00
채용 기상도 - 고용노동직·교정직·경찰청 ‘맑음’, 세무직·관세직·검찰직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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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0 경자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의 전체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수준에서 결정됐다. 하지만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년과 차이를 보이는 직렬이 있어 해당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공무원 신문의 대표적 저널인 공무원수험신문이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에서 주목해야 할 직렬을 분석한 결과, 경찰청 일반직 채용과 고용노동직, 선거행정직, 교정직 등의 선발인원이 증원됐다.
 
특히 교정직(남, 일반)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200% 이상 증원된 554명을 선발하며 해당 수험생들을 미소짓게 했다.
 
고용노동직 역시 151%가 상승한 459명(일반 409명, 장애인 35명, 저소득 13명)을 채용한다.
 
또 경찰청과 선거행정직, 통계직, 마약수사직의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무직은 2019년보다 200여 명이 감축된 729명(일반 652명, 장애인 56명, 저소득층 21명)을 선발하고, 관세직은 전년 대비 2/3가 줄어든 76명(일반 68명, 장애인 6명, 저소득 2명)을 채용한다.
 
검찰직 선발인원도 지난해 257명(일반 250명, 저소득 7명)에서 175명(일반 170명, 저소득 5명)으로 감축됐다. 이밖에 직업상담직, 보호직, 출입국관리직, 철도경찰직 등의 인원도 감소했다.
 
기술직에서는 일반기계·전기·산림자원·건축·전산개발·정보보호직의 선반 인원이 증원됐지만, 화공·일반농업·일반토목·전송기술 등의 직렬의 채용인원이 감축됐다.
 
2020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직렬별(일반기준) 선발인원(2019년)은 ▲일반행정 전국 279명(294명) ▲우정사업본부 지역 구분 527명(595명) ▲경찰청 409명(344명) ▲고용노동직 409명(273명) ▲교육행정직 52명(60명) ▲선거행정직 70명(60명) ▲직업상담직 36명(48명) ▲세무직 652명(855명) ▲관세직 68명(194명) ▲통계직 79명(78명) ▲교정직 남 554명(219명) ▲보호직 135명(177명) ▲검찰직 170명(250명) ▲마약수사직 11명(9명) ▲출입국관리직 213명(261명) ▲철도경찰직 2명(28명) ▲일반기계직 87명(44명) ▲전기직 54명(30명) ▲화공직 21명(26명) ▲일반농업직 77명(122명) ▲산림자원 57명(47명) ▲일반토목직 98명(97명) ▲건축직 83명(26명) ▲시설조경직 6명(-) ▲방재안전직 3명(3명) ▲전산개발직 97명(83명) ▲정보보호직 46명(8명) ▲전송기술직 68명(8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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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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