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인재 7급 145명 선발, 역대 최다규모 또 경신

이선용 / 2019-12-05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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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중앙과 지방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채용하고 있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2020년도 시행계획이 5일 확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내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선발인원이 올해(140명)보다 5명 늘어난 145명(행정분야 90명, 기술분야 5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규모다.
 
지역인재 7급 시험은 각종 대학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될 경우 1년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내년도 선발시험의 경우 원서접수를 2020년 2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인사혁신처 균형인사과는 “원서접수 첫날은 오전 9시부터, 원서접수 기간 중에는 24시간 점수가 가능하고, 원서접수 마지막 날은 오후 9시까지 접수 가능하다”라며 “인터넷 원서접수는 지금까지는 추천하는 학교의 담당자가 원서를 접수했으나, 내년부터는 학교 담당자는 추천에 필요한 사항만 제공하고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응시생이 직접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원서접수 이후 시험일정은 필기시험을 2월 29일 시행한 후 합격자를 3월 27일 발표한다. 필기시험은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역과 헌법을 치른다.
 
이어 서류전형 합격자를 4월 29일에 확정하고, 면접시험을 5월 15일 진행하여 합격자를 5월 29일에 발표한다.
 
한편, 시험일정 외에 추천요건, 시험과목, 선발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되는 ‘2020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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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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