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지난 10월 12일 시행된 경기도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에는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6일 ‘2019년 제2회 경기도 공개경쟁임용(7급) 필기시험 응시 현황’을 공개하고, 지원자 7,884명 중 3,637명만이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경기도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응시율은 평균 46.1%였고, 최종선발예정인원(124명) 대비 2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시험에서 응시율이 가장 높았던 직렬은 전산 7급 장애인 모집으로 응시대상자 10명 중 8명이 응시하여 8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올해 경기도 지방직 7급 응시자의 82.3%를 차지한 일반행정직의 경우 응시대상자 6,491명 중에서 3,019명이 응시하여 46.5%의 응시율을 보였다.
직렬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직 7급 46.5% ▲일반행정직 7급 장애인 55.1% ▲전산 7급 47.7% ▲전산 7급 장애인 80% ▲일반농업 7급 37.6% ▲축산 7급 46.1% ▲산림자원 7급 31.8% ▲일반환경 7급 40.7% ▲일반토목 7급 45.3% ▲건축 7급 40.9% 등이었다.
한편, 향후 일정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11월 18일 발표한 후 면접시험을 11월 30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9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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