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19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시험까지는 앞으로 10여 일 남짓 남았다.
남은 기간동안 수험생들은 효과적인 마무리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평소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체계적인 마무리 학습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겠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봤다.
▶이제부터는 실전…시간안배 충분히 연습
시험이 열흘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실전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그동안에는 문제를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시간 내에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즉 주어진 140분의 시간동안 140문제를 풀고, 마킹까지 할 수 있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또한, 마무리 학습을 할 때 새로운 부분을 학습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취약점을 찾아 시험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오답노트 등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확실하게 보완해야 한다. 특히 마무리 학습을 할 때는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과목이나 반대로 자신 있는 과목을 가리지 말고, 전 과목을 고루 학습하며 정리해야 한다.
▶불안감을 이겨내야 합격한다
시험을 목전에 두고서는 학습적인 측면 못지않게 수험생 본인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잦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이는 결국 합격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시험 직전 불안감에 대해 한 수험전문가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수험생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자신이 그동안 공부하며 정리했던 교재나 노트를 보면서 ‘이만큼 노력했으니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야’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노력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시험장소 및 주의사항 등 꼼꼼히 확인
올해 지방직 7급 공채가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서울을 포함하여 광주와 경북, 대구, 대전 등 각 지방자치단체도 시험장소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한 지자체의 시험장소 공고문 확인하고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시험장까지의 교통편 및 소요시간 등을 체크하여 수험동선을 체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건강관리 및 컨디션조절 등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는 서울시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이 타 시·도와 동일한 날에 시행된다. 또 내년부터는 인사혁신처가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문제를 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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