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2019년도 우정 9급 계리직 공무원 공채 원서접수가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결과, 350명 선발에 34,72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99.2대 1로 전년대비 선발인원은 줄어들었지만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경쟁률(77.0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특히, 부산청 일반 모집은 경쟁률 291.1대 1을 기록해 가장 치열했으며, 충청청 일반 모집도 19명 선발에 3,993명이 지원하여 210.2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 실시 기관별 원서접수 현황을 보면 ▲서울청 79.8대 1(72명 선발, 5749명 지원) ▲경인청 70.5대 1(127명 선발, 8950명 지원) ▲부산청 268.7대 1(21명 선발, 5642명 지원) ▲충청청 193.3대 1(21명 선발, 4059명 지원) ▲전남청 61.5대 1(46명 선발, 2828명 지원) ▲경북청 164.7대 1(25명 선발, 4118명 지원) ▲전북청 117.1대 1(14명 선발, 1640명 지원) ▲강원청 111.6대 1(11명 선발, 1228명 지원) ▲제주청 39.2대 1(13명 선발, 510명 지원)로 나타났다.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9일 치러진다. 우정 9급 계리직 필기시험 과목은 필수 3과목으로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 및 금융상식(기초영어 포함), 컴퓨터 일반이다.
필기시험이 마무리 되면 합격자를 11월 19일 발표하고, 면접시험은 12월 21일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7일 확정·발표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