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콩이입니다. 오늘은 PSAT준비시기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PSAT 준비시기는 개인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지극히 제 사견임을 명심해 주세요! 일단, PSAT
준비시기는 고시계에서 대표적인 속설 중 하나인 “PSAT형인간”이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대다수일 것 같습니다.
저는 첫PSAT을
준비하는 2016년에 PSAT기출을 풀어보고 PSAT형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행정고시와 관련된 커뮤니티에서
소위 PSAT형 인간이라면 처음 기출을 풀 때 평균 75점은
넘어야 한다고 했었기 때문이죠. 당시 저의 첫 기출 점수는 자료, 상판이
과락에 가깝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2년
정도는 11월, 12월에 본격적으로 PSAT을 준비했습니다. 왜냐면 처음 2년의 수험기간을 학교 고시반에서 보냈었기 때문에 고시반 스케줄 및 다른 분들이 하시는 시기에 따라 저 또한
겨울에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학교 고시반분들은 거의 PSAT형 인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PSAT기간에 2차 2순환까지도 따라가시면서 어떤 분들은 PSAT을 2주만 공부하고 합격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출을 풀고 자신이 PSAT형 인간이라고 진단했다면, PSAT준비시기는 2차를 얼마나 할 것인지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2차를
더 하겠다 하시면 극단적으로 2주만 하셔도 될 것이고, 내가 PSAT형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PSAT을 다져놓겠다 하시면 11월부터 시작하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분들은 PSAT형 인간이 아니기에 PSAT준비시기가 너무 고민되는데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PSAT준비시기를 “10월이다!”, “12월이다!” 이런
식으로 단언할 수 없지만, 제 경험상 PSAT형 인간이 아니라면
하루에 5문제라도 풀면서 감을 잃지 않다가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게 적합한 것 같습니다. 2차공부도 해야
하니까요. 학기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학기 중까지는 PSAT을
조금씩 공부하시다가 학기 끝나고는 무조건 돌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제일 강조할 것은 PSAT과 2차
서술형을 분리해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PSAT을 놓아버리시면 서술형을 공부할 때도 계속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인 실력에 따라 PSAT 준비시기가
다를 수 있으니, 제 말씀처럼 스케줄을 못 짜시더라도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점 한번 더
강조합니다! 그럼 다른 주제를 가지고 다음에 또 올게요~
메가PSAT 공식 홈페이지(http://www.megapsat.co.kr/megapsa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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