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2019년도 우정 9급 계리직 공무원 공채 시행 계획이 지난 15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총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방우정청별 선발인원은 ▲서울 72명(일반 63명, 장애인 7명, 저소득층 2명) ▲경인 127명(일반 112명, 장애인 12명, 저소득층 3명) ▲전남 46명(일반 41명, 장애인 4명, 저소득층 1명) ▲제주 13명(일반 12명, 장애인 1명) ▲충청 21명(일반 19명, 장애인 2명) ▲경북 25명(일반 22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강원 11명(일반 10명, 장애인 1명) ▲전북 14명(일반 13명, 장애인 1명) ▲부산 21명(일반 19명, 장애인 2명)이다.
다만, 충청지방우정청은 선발인원이 줄어들었는데, 지난해 26명 선발에서 올해 21명을 선발하는 데 그쳤다. 반면 경인지방우정청의 경우 올해 127명이라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전년 대비 225.6%나 증원된 규모다.
계리직 공무원은 시‧도 우체국에서 전반적인 금융, 회계업무 등의 계산수납 업무와 우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18세 이상이면 학력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과목은 필수 3과목으로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 및 금융상식(기초영어 포함), 컴퓨터 일반을 치르고 있다.
향후 시험 일정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필기시험은 10월 19일 치러진다. 필기 합격자는 11월 19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12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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