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56회 세무사 2차 시험, 격전지 공개...서울 대림중학교 등 14곳

김민주 / 2019-07-11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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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2차 시험 실시, 합격자 1113일 발표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오는 817일 실시하는 2019년도 제56회 세무사 자격시험 2차 시험 장소가 공개됐다.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차 시험 장소를 발표하고, 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시험 장소는 서울-대림중, 상계고, 성동공고, 성수공고, 여의도중, 용산공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본부 부산-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본부, 경성대 건학기념관 대구-달서공고 중부-부평공고, 안양공고 광주-광주대 호심관 대전-대전문화여중 등 14곳이다.

 

지정된 시험장소 외에는 시험 응시가 불가하며, 이사·출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지역을 변경하고자 하는 수험자는 해당 접수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사 2차 시험 합격률은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합격률을 보면 201117.14% 201218.20% 201317.9% 201413.18% 201513.96% 201612.62% 201711.87% 201812.06%2014년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한 뒤 2017년에는 급기야 11%대로 떨어졌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2차 시험 응시자 5,331명 중 643명이 최종 합격하면서 12.06%의 합격률을 기록해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세무사 2차 시험은 1교시 회계학 1부를 시작으로 회계학 2, 세법학 1, 세법학 2부를 각 과목당 90분씩 치른다. 지난해 세무사 2차 시험 최고득점은 73점이었으며, 합격선은 54점이었다. 회계학 2부는 60.3%의 과락률을 보이면서 극악의 난도를 증명했다. 과목별 평균점수 및 과락률을 살펴보면 회계학 138.12, 52.4% 회계학 234.69, 60.3% 세법학 140.38, 42.2% 세법학 244.25, 28.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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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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