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준입니다.
어느덧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번 설날엔 다들 뭐 하실 계획인가요?
주변 PSAT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번 설날을 힐링의 시간으로 활용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 거 같은데요,
저는 후자에 속해 설 연휴 동안 무얼 공부하면 좋을지 이것저것 생각해보았답니다.
우선 헌법인데요, 짧은 설 연휴 동안 두꺼운 기본서를 한 번 다 보는 건 아무래도 무리일 거 같아 제가 부족한 통치구조 파트
위주로 아침/저녁에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통치구조 파트는
기본권 파트와는 달리 암기를 요하는 부분인 거 같아 시험 직전에 몰아서 외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PSAT 헌법은 60점만 넘으면 되는 만큼 기본서를 달달달
외우기보다는 기본서에서 해당 파트를 가볍게 살펴본 뒤 관련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문제화되는 부분만을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혹시 아직 헌법 공부가 전반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신다면, 저처럼 특정 파트만을 공부하기보다는 다른 과목을 제쳐 두고서라도 전 범위를 꼼꼼히 공부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헌법 조문은 정말 정말 중요하니 이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암기하시길
바라요.

헌법 조문정리
다음으로는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풀어보고자 합니다. 그
동안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기출문제를 연도별로 풀어볼 기회가 없어 여태까지 미뤄왔는데, 이번 설
연휴 3일 동안 하루에 1세트씩 풀어보면서 그 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최종적으로 되짚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공부해오면서 나름대로 PSAT 문제를 푸는 몇 가지 운영 원칙(ex. 언어논리 - 논리퀴즈 문제가 3분 내에 풀리지 않으면 넘어갔다가 돌아와서 풀기, 자료해석 -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넘어갔다가 돌아와서
풀기, 상황판단 – 계산형 법조문 문제는 넘어갔다가 돌아와서
풀기 등)과 팁(아래 그림 참조)을 정리해두었는데, 이러한 운영 전략과 팁이 실제 기출문제에서도 유효한지
확인해보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보완하려고 합니다. 혹시
기출문제 분석이 이미 끝나신 분이 계신다면, 자신만의 취약유형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PSAT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설 연휴 동안
각자 부족한 부분 잘 보완하시고, 3월 본 시험에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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