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입학 필수요소 ‘LEET’,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김민주 / 2018-03-29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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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성균관대에서 첫 일정, 53일 제주서 마무리

 

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23조에 따라 다양한 학부전공을 가진 사람들이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과 적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성적은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필수요소로서 정량지표의 큰 비중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시험부터는 언어이해 영역이 기존 35문항에서 30문항으로 줄어들고 시험시간도 10분 축소된다. 반면 추리논증 영역은 35문항에서 40문항으로 5문항이 확대되며, 시험시간도 15분 늘어난다. 논술 영역은 2문항 모두 사례형으로 출제되고 시험 시간이 기존 120분에서 110분으로 10분 축소된다.

 

이에 로스쿨협의회는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각 영역별 문항 유형 및 학습방법을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LEET 전국 순회 설명회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45일부터 53일까지 전국 9개 대학을 찾아가 진행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관계자는 개최 대학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의 학생도 참석이 가능하다로스쿨 입학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법학전문대학원 현황 및 입학전형 소개를 비롯해, 법학적성시험 소개, 시험역ᅇᅧᆨ별 문항유형 및 학습방법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일정별 장소는 45()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 410()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 412()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417()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 419() 인하대 로스쿨관 강당 424()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1호관 426() 부산대학교 제2법학관 대강당 52() 연세대학교 광복관 10553()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이다.

 

한편,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715일 실시하며, 원서접수는 529일부터 67일까지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응시수수료는 248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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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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