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901명 지원…평균 경쟁률 30대 1

김민주 / 2017-11-28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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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계열 여자 모집, 441로 가장 치열

 

2018년 제24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응시 원서 접수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중앙소방학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전체 901명이 지원하였으며, 선발예정인원 30명 대비 30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다만, 원서접수 취소 기한이 121일까지이므로 향후 접수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24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채용인원은 인문사회계열 15(13, 2), 자연계열 15(13, 2) 30명이며, 각 분야별 접수인원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계열 남자 494명 지원(381) 인문사회계열 여자 88(441) 자연계열 남자 270(20.81) 자연계열 여자 49(24.51)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에는 총 582명이 지원하면서 38.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계열은 319명이 접수를 완료해 21.3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한편, 필기시험은 2018120일 실시한다. 소방간부후보생 필기시험 과목은 필수 3과목과 선택 2과목으로 치러진다. 다만, 영어과목은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고 있다. 각 분야별 시험과목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헌법과 한국사, 행정법을 필수과목으로 하고 있으며 행정학, 민법총칙, 형사소송법, 경제학, 소방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하여 치른다.

 

자연계열 필수과목은 헌법, 한국사, 자연과학개론이며, 화학개론, 물리학개론, 건축공학개론, 전기공학개론, 소방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하여 치른다. 필기합격자는 매과목 40% 이상, 전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한 자 중에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의 범위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시험 관계자는 계열별 선발예정인원의 남자 2배수, 여자 3배수로 합격자를 결정한다이에 따라 필기시험에서는 총 64명이 합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력시험은 212일 실시하며, 적성검사 212, 신체검사 228, 면접시험 36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313일 확정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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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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