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의 현실적인 조언, 2017 공직박람회 개최

이선용 / 2017-11-07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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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7aT센터 제2전시관서, 3개 중앙행정기관·17개 광역자치단체 등 참여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확충 기조에 따라 공무원 시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러 스펙을 필요로 하는 사기업과 달리 공무원 채용은 오직 본인의 능력에 따라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안정적인 신분보장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한정된 선발인원에 비해 많은 인원이 공무원 시험 준비에 뛰어들면서 경쟁률을 크게 치솟아 정확한 수험방법이 필요하다.

 

공무원 시험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진짜 수험생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정보와 궁금증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국가공무원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혁신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공직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헌신·봉사하는 공직자의 참모습을 알리기 위해 ‘2017 공직박람회를 내달 6일과 7aT센터 제2전시관(서울 강남구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박람회에서는 3개 헌법기관을 비롯하여 43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주요 공기업 등 총 68개 기관이 참여하여 채용정보와 상담서비스 제공, 다양한 진로탐색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진로탐색 및 설계 중인 고등학생·대학생을 포함 공직에 관심있는 모든 국민들이다. 또 주요프로그램은 모의면접과 공직선배 1:1 멘토링, 9급 모의시험, PSAT 예제풀이, 면접특강, 해외 우수 일자리 정보 및 해외봉사인턴 정보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더욱이 일반직 공채(5·7·9)외 지역인재 7, 외교관, 민간경채 5·7, 장교·부사관, 경차, 소방 등 각 직종별 공직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전 공직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공직선배 1:1 멘토링, 모의 면접시험, 9급 모의고사,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 등은 올해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자신의 공직 도전 가능성 등을 점쳐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기업 등에서 활용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검사를 체험하고, 업무 담당자의 면접 특강, 장애인을 위한 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채용서비스도 진행된다. 또 특정직·지자체·공기업 등 타 직종 채용설명회와 국내외 일자리 정보 서비스, 기타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일반직 공무원을 비롯하여 경찰, 소방, 외교관 등과 17개 시·도 지방공무원, 주요 공기업 채용정보, 해외 우수일자리 컨설팅, 대학생 해외봉사단 채용정보 등이 풍성하게 제공돼 참가자들의 진로설계와 공직지원 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공직박람회는 공무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학력 등 스펙이 아닌, 실력과 능력 중심으로 평가받는 공무원 채용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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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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