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2차 해경 채용 시험, 사전 공고 ‘연기’

김민주 / 2017-05-23 13:26:00

공무원수험신문 208-16-1.jpg
 
당초 계획보다 경찰관 채용 인력 증가 예상


올해 제2차 해경 채용시험 사전 공고가 연기됐다. 17일 국민안전처는 경찰관 채용 인력이 정부 시책의 일환(일자리 창출)으로 당초 계획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채용 규모 및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여 사전 공고를 연기한다변경되는 채용 규모 및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총 81만개 공공부문 일자리를 단계적으로 창출하여 청년실업을 해결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5년 동안 174천개의 공무원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12,000명의 공무원을 추가로 채용할 전망이다.

 

국민안전처의 사전 공고 연기 소식과 함께 수험생들은 하반기 채용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수험생 A씨는 단순한 연기가 아니라 경찰관 채용 인력의 증가로 인해 사전 공고가 지연되는 것이라면 수험생들에겐 희소식이 아닌가?”라며 올 하반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차 시험에는 경찰관(순경) 220명 선발에 1,803명이 지원하여 8.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분야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함정요원 항해() 101함정요원 항해() 9함정요원 기관() 54함정요원 기관() 6해경학과() 2특임(특공) 40명이다. 또 일반직 9급의 경우, 69명 선발에 1,811명이 지원해 경쟁률 26.21을 기록하였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주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