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보훈의료공단과 업무 협약…경찰관 의료지원 ‘기대’

김민주 / 2017-01-03 16:53:00

공무원수험신189-54.jpg▲ 사진제공 : 경찰청
 
경찰관 힐링쉼터 구축 및 전국 보훈병원 30% 할인

 

지난 1228일 경찰청은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김옥이 보훈의료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17년부터 전국 11개 경찰관서에 힐링 쉼터가 조성되며 현직 경찰관이 전국 5개 보훈병원을 이용 시 3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PTSD(외상후스트레스 증후군) 검사치료예방프로그램 지원 경찰관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협약 추진 경찰관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 하였다. 이에 따라 지방 경찰관들의 의료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번에 구축되는 경찰관 힐링 쉼터는 현장 직원들에게 양질의 안식처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 처리로 인한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국 5개 보훈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비 30% 할인 혜택은 그간 거리 문제 등으로 서울에 소재한 경찰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지방 경찰관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훈병원의 우수한 의료자원이 널리 홍보되고 이용률도 제고되어 서로 윈윈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경찰청관 보훈의료공단은 앞으로 경찰관서 힐링 쉼터 확대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현직 경찰관뿐만 아니라, 퇴직경찰관들의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법률개정 작업 등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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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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