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합격자 평균연령 26.6세…5년간 68,742명 응시

이선용 / 2016-10-13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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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5급 공채 시험 합격자 평균연령은 26.6세로 나타났다. 또 한 해 평균 13,748명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었다. 지난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 통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5(2011~2015)5급 공채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68,742명이었으며 이중 1,889명이 시험에 합격하였다. 5번의 시험 가운데 응시인원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1년으로 17,928명이었으며, 2013년이 12,213명으로 가장 적었다.

 

5급 공채 시험은 한 해 평균 378명의 인원을 선발하였으며, 연도별로는 2011361, 2012376, 2013390, 2014401, 2015361명 등이었다. 지난 2013년부터 채용이 이루어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합격자 평균연령은 5급 공채와 비슷한 26.5세로 집계됐다. 또 지난 3년간 2,378명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했으며, 116명이 국립외교원에 입교하였다.

 

특히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국가공무원 시험의 경우 5급보다 7급의 합격자 평균연령이 월등히(?) 높았다. 직급별 합격자 평균연령은 730, 929.1, 5급과 외교관 합격자는 각각 26.6세와 26.5세였다.

 

한편,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국가공무원시험(5~9)의 경우 최근 5년간 127만 명이 시험에 응시하였고 18,510명이 공직입성에 성공하였다. 우리나라 공무원시험 평균응시인원은 점점 늘어가는 추세로 201329만이었고 최근 5년 평균응시인원은 25만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김영진 의원은 공시생의 시험 준비기간이 최소 1년에서 3년 이상인 경우도 있는데 공무원시험에 드는 경제적 비용은 연간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신규 청년공무원의 진입경로를 다양하게 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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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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