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경 공채 전년대비 150% 증원, ‘100명’ 선발

김민주 / 2016-01-1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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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경위순경) 400, 일반직(9) 83
구체적인 시험일정 추후 공개 예정
 
지난 8일 국민안전처는 금년도 해양경비안전본부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안전처는 경찰관의 경우 경위순경 등 4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간부후보(경위) 10회전익조종(경위) 4공채(순경) 100명이며 경력경쟁(순경)의 경우 함정요원 206해경학과 10특임 50외국어 20명 등이다. 간부후보는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을 선발하지만 회전익조종은 전년대비 3명이 줄었다. 또 지난해 공채의 경우 통로가 좁았지만 금년도 해경안전본부 공채 채용예정인원(100)은 지난해의 두 배 이상 수준이다.
 
한편, 함정운용은 지난해까지 필기시험이 없었으나 올해부터 필기시험이 도입되었다. 필기시험 과목은 3과목으로 근무경력 및 소지한 자격증의 종류(항해/기관)에 따라 시험과목도 달라지는데 항해분야의 경우 항해술, 해사법규, 해사영어이며 기관분야는 기관술 해사법규, 해사영어를 치르게 된다.
 
또 일반직 9급은 지난해 보다 4명 줄어든 83명을 채용하며 분야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전산(정보보호) 18방송통신(전송기술) 5해양수산(선박관제 29, 항해 6, 기관 7) 공업(화공)10환경(일반환경) 8명 등이다. 특히 해양수산(기관)의 경우 지난해보다 무려 15명을 감원한 반면 선박관제의 경우 지난해 15명에서 29명으로 증원돼 눈길을 끌었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해경안전본부 구체적인 시험일정은 추후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등에 게재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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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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