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외국어전문요원 특채 면접, 12월 2일 단 하루 실시

김민주 / 2015-12-01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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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선발 제외-44명 채용예정, 최종합격자 129일 발표

 

경찰청의 올 하반기 특채 가운데 외국어전문요원 특채도 마지막 일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83명의 체력 및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22일 경찰공제회 6층에서 실시한다.

 

올해 외국어전문요원 특채의 경우 순경 50명이 선발될 예정이었으나 우르드어(파키스탄), 크메르어(캄보디아), 네팔어 분야에서는 응시자 중 적격자가 없어 해당 언어권 특채자 선발은 제외됐다. 각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중국어 12영어 10우즈벡어 1베트남어 5아랍어 3일본어 3타갈로그어 1스페인어 3포르투갈어 2페르시아어 1터키어 1스와힐리어 1명 등 총 44명이다. 따라서 금년도 외사 면접의 전체 경쟁률은 1.81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면접은 조를 구분하여 실시한다. 1조에는 중국어 22(경쟁률 1.81), 영어 16(1.61), 우즈벡어 4(41) 등 총 42명이 면접에 응시하며 2조는 베트남어 9(1.81), 아랍어 8(2.61), 일본어 8(2.61), 타갈로그어 3(31), 스페인어 6(21), 포르투갈어 4(21), 페르시아어 1(1), 터키어 1(1), 스와힐리어 1(1)41명이다.

 

면접은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단계 집단면접에서는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전문지식을 평가하며 개별면접에서는 품행, 예의, 봉사성, 정직성, 도덕성, 준법성을 평가 요소로 삼고 있다. 면접 합격자는 면접시험 총점의 40% 이상의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고 있으나 면접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평가요소에 대해 2점 이하로 평가한 경우 불합격처리 한다.

 

한편, 당초 121~2일 양일간 실시 예정이었던 면접은 122일 단 하루 일정으로 변경되면서 경찰청은 조정된 날짜로 인해 착오가 없도록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길 당부하였다. 또 면접 당일 모든 응시자들은 신분증과 응시표 및 필기구 등을 반드시 지참하여 면접장에 출석해야 하며 면접시험 도중 전자기기 사용이 발견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응시자격이 박탈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실기 50%, 체력 25%, 면접 20%, 자격증 가산점 5%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129일 사이버경찰청 및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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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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