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기지개를 펴다”

/ 2014-01-28 15:38:16
140128_40_16 지난해 전북혁신도시 내 신청사로 이전한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은 27일부터 2014년도 지방공무원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지방행정연수원의 2014년도 교육훈련은 전국의 지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74과정 6,700여명과 사이버교육 120과정 16만여명 등 총 194과정에 16만 6,70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집합과정에 참여하는 6,700여명의 교육생은 짧게는 1박 2일에서 길게는 10개월간 전북에 체류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7일에 입교한 ‘5급승진리더과정’은 지방 5급 승진후보자 311명을 대상으로 3월 7일까지 6주 동안 “조직변화를 선도하는 지방행정의 중견리더 육성”에 목표를 두고 ‘공직가치 함양 및 국정과제의 올바른 실현’, ‘현장중심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창의적 리더십 배양’등의 교육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자기변화훈련’ 및 ‘민생과 함께하는 체험학습’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중견관리자의 요구역량에 맞는 모의과제를 활용한 역량교육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또한 지방행정연수원은 “정부 3.0, 창조경제, 국가안보 등 새 정부 국정과제를 이해하고 실천할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정현안이 지방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1967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47년간 178회를 운영하여 45,461명을 배출한 연수원의 대표적인 간부공무원 양성과정으로, 2014년에는 총 9회에 걸쳐 2,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입교식에서 지방행정연수원 임채호 원장은 “중견관리자로서의 직무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쌓아 자질 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강조하고,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 현안해결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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