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경 채용, 기대해도 좋다?

/ 2013-11-26 16:06:32
131126_31_77-2 2014년도 여경 채용 인원이 증원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지난 20일 전국 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여성청소년 과장 등 인사발령을 실시함과 동시에 인력 확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그동안 생활안전과 소속의 계단위(여성청소년계)로 운영되었으나, 총경급 과단위로 격상됨으로써 업무전문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되어 「4대 사회악 근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이 보다 탄력을 받을 예정”이라며 “101개 주요 경찰서에 설치되어 있는 여성청소년과를 179개로 확대하고 나머지 경찰서에 여성청소년계를 신설한다”고 전하였다. 또 “이번 조치로 인하여 경찰청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성폭력 범죄수사, 학교폭력·가정폭력 전담경찰 등 총1,337명의 인력을 확충할 계획”고 채용계획을 설명하였다. 이는 수시직제 개정에 따라 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우선적으로 인사발령함으로써 금년 「4대 사회악 근절」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업무를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앞으로 경찰청은 금번 직제개정을 계기로 여성청소년 대상 업무를 더욱 전문화시켜 나감으로써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눈높이 맞춤형 치안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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