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2차 시험, “이제는 체력에 집중할 때~”

/ 2013-09-10 16:13:39
130910-20-83-12013년도 순경 2차 시험 합격자 발표가 9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체력시험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순경 2차 시험의 경우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그 어느 시험보다 필기시험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욱이 순경 시험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률이 적게는 150%에서 많게는 200%를 육박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서둘러 체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순경 1차 시험 필기시험 합격률은 153.9%를, 2012년 순경 3차 시험은 162%를 각각 기록하였다. 즉 필기시험 합격자 중 상당수가 체력시험 및 면접시험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다음 시험을 기약해야만 한 것이다. 따라서 올해 순경 2차 시험 수험생들은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되기 전이지만 서둘러 체력시험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순경 2차 시험의 경우 일반 여(16대 1)를 제외하고 경쟁률이 10대 1을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공채와 전·의경특채, 경찰행정학과 특채, 101단 등에서 4,262명을 모집하는 2차 시험에는 43,133명이 출원하여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모집구분별로는 2,534명을 선발하는 일반 男에는 26,151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하여 10대 1을, 588명을 모집하는 일반 女에는 9,498명이 출원하여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 11개 지방청에서 460명을 채용하는 전·의경특채는 3,958명이 시험에 지원하여 9대 1을, 경찰행정학과 특채는 560명선발에 2,278명이 출원하여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청에서만 선발이 이루어지는 101경비단은 120명 모집에 1,248명이 시험 지원의사를 밝혀 10.4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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