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자 발표...전산·사서 7월 28일(월), 법원·등기 8월 6일(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법원직 9급 공채 시험이 내년 3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법원행정처는 31일 ‘2025년도 법원행정처 시행 시험일정’을 발표하며, 필기시험은 6월 21일(토)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3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진행하고, 6월 21일(토) 제1·2차 필기시험을 치른 후,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화) 인성검사를 거친다.
전산·사서직렬의 면접시험은 7월 22일(화)에 진행되며, 법원·등기사무직렬은 7월 30일(수)에 면접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전산·사서직렬이 7월 28일(월), 법원·등기사무직렬은 8월 6일(수)에 발표된다.
올해 법원직 9급 공채시험에는 총 383명 모집에 5,24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6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사서직렬은 11명 선발에 309명이 지원하며 28.09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다.
전산직렬은 15명 모집에 286명이 지원해 19.06대 1, 등기사무직렬은 28명 모집에 489명이 몰리며 1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법원사무직렬은 329명을 선발하는 데 4,157명이 출원해 12.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분 모집별로는 일반 모집이 344명 선발에 5,066명이 지원해 14.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모집은 32명 선발에 91명이 출원하며 2.84대 1, 저소득층 모집은 7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지역별로는 서울이 3,0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490명 △대구 508명 △부산 734명 △광주 447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일반 모집이 2,960명, 장애인 54명, 저소득층 48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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