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일자리·교육·복지 등 네 가지 분야, 우수 아이디어 인천시 정책에 반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국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 청년 르네상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시는 6월 3일(월)부터 28일(금)까지 4주간 2024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 ‘인천 청년 르네상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18~39세의 전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복지·문화 등 네 가지 분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청년포털에서 1개 주제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통해 20개 팀이 선정되고, 이후 민·관 전문가 위원단의 프리젠테이션(PT) 발표를 통해 최종 8개 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들은 대시민 발표에서 제안 정책을 평가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8개 팀에는 대상 700만 원을 포함해 총상금 2천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본선에 진출해 프리젠테이션(PT) 발표에 참여하는 20개 팀에게는 연구과제비 50만 원이 지원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인천시 청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은 인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이다. 전국 청년의 일상 속 아이디어가 인천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좋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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