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없는 보호소 아이조아는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입양 가족을 찾아주는 입양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이민, 해외파견, 출산 등의 이유로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것으로 입양 가족에게 무료 또는 입양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웰시코기, 토이푸들, 말티즈, 터키쉬앙고라 등 다수의 견종이 이벤트 대상이며 안양, 인천, 일산, 대구점 등 7개 지점에서 7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입양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입소한 반려동물들이 빠르게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벤트 취지를 밝혔다.
아이조아 보호소는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케어하는 반려동물 사립보호소로 국공립 보호소와 다르게 일정 기간 입양되지 않아도 안락사없이 평생 케어한다. 서울과 광주, 대구, 동탄, 부산 등 전국에 10여 개의 지점이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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