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표준 벗어난 '알고리즘 앙상블' 지향… 스펙 넘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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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솔라온케어 |
태양광 발전 자산 운용 플랫폼 솔라온케어(운영사 에이치에너지, 대표 함일한)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대회’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공지했다. 본 대회는 솔라온케어와 포스텍 오픈이노베이션 빅데이터 센터(OIBC)가 공동 주관하는 ‘빅데이터 챌린지’로, 올해는 포스텍, 카이스트, 유니스트 연합 ‘AI&데이터사이언스 경진대회’와 통합 운영된다.
설명회는 12일과 1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심사 가이드라인과 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회 운영 규정과 제공 데이터 규격에 대한 질의응답 순서로 편성된다.
솔라온케어는 대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예측 제어 역량을 실증하고 산업 내 기술 적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과거 넷플릭스가 글로벌 데이터 연구자들을 집결시켜 추천 모델을 정립했던 '넷플릭스 프라이즈'와 같이, 공개 경진 체계를 통해 에너지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목적이다.
평가 과제로 '가상발전소(VPP) 최적 구성'을 내세운 점도 특징이다. 기상 상태에 따라 발전 변동 폭이 큰 태양광의 특성을 감안해 개별 참가자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앙상블 방식으로 결합함으로써 현장 전력 거래 정산 수익을 개선하는 실무적 해법을 모색한다.
복합 알고리즘 조합 체계의 효용성은 직전 경연에서도 검증됐다. 연구 이력이 없던 전북대학교 2학년 학부생이 상위 연구원들을 제치고 우승을 기록했다. 참가자의 연구 배경보다 당일 기상 패턴과 예측 모델 간의 정밀한 결합도가 최종 결과를 결정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임성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대회’는 특정 천재 한 명의 완벽한 창조물을 찾는 대회가 아니라, 무수한 알고리즘의 개성이 섞이고 진화하는 앙상블 생태계를 만드는 자리”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국의 청년 인재들이 대회의 취지를 이해하고 부담 없이 도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회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253개소를 20MW 이상 집합자원 2개 군으로 편성하고 하루 전 발전량을 사전 예측하는 과제로 치러진다. 대상 팀을 비롯한 총 17개 팀을 최종 선정하며, 참가 등록은 10월 30일까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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