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레드포인트는 전라·제주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디지털튜터 양성 과정’ 교육생을 오는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 과정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 5개 권역 디지털양성센터와 함께 학교에서 활동하게 될 디지털튜터의 신규 양성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설정, 충전 관리 등)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때 학생의 디지털 역량 차이에 따른 디지털교과서 활용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레드포인트 측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진 지역 내 일반인이며, 지원자는 서류 전형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고, 선발된 연수생들은 디지털 교육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연수 신청은 레드포인트 디지털교육원 홈페이지의 ‘디지털튜터’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수 과정은 교육비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연수를 수료한 이후에는 학교에서 디지털튜터를 채용할 때 우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튜터 홈페이지 또는 레드포인트 디지털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태성 대표는 “디지털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디지털튜터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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