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아 결혼 계획 돌아보는 미혼남녀…결혼정보회사 관심도 높아져
추석·연말 앞두고 ‘인연 찾기’…결혼정보회사 듀오 상담 문의 이어져
“올해 가기 전 연애하고 싶어요”…결혼정보회사 상담 나선 미혼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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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듀오(AI 생성 이미지)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추석을 앞두고 만남 및 가입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수치 변동은 명절 기간 친인척과의 교류를 기점으로 당초 보류했던 배우자 탐색 계획을 다잡으려는 미혼남녀가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근무 등으로 교제 기회가 부족했던 직장인들이 지인 소개 등 기존 수단만으로는 인연을 형성하기 어렵다고 파악함에 따라 전문 기관을 찾는 경향이 파악된다. 화성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업무로 만남 기회가 감소하고 지인 소개도 줄어 적극적인 만남을 탐색하기 위해 상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잔여 일정 역시 배우자 탐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동한다. 연말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연내 교제를 개시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된다.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B씨는 “주변에서 연애나 결혼 소식이 하나둘 들려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도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해를 넘기기 전에 연애를 시작해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내고 싶어 결혼정보회사 상담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 세대의 자녀 결혼 관련 문의도 함께 늘고 있다. 일방적인 권유 대신 자녀 상황에 부합하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례가 늘면서 부모가 직접 문의하거나 자녀와 동반 방문하는 방식이 확인된다. 자녀와 함께 상담을 진행한 50대 주부 C씨는 부모의 직접적인 언급이 부담될 수 있으나 객관적인 시각에서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면 가족과 친지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결혼과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평소 미뤄왔던 배우자 만남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본인이 원하는 시기와 기준에 맞춰 적극적으로 인연을 찾으려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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