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6월 27일 KAIST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개소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개원식을 11월 14일에 KAIST 정보전자공학동 제2공동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유회준 원장 등 KAIST 교직원 및 대학원생과 함께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원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인공지능반도체 고급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으로 KAIST, 서울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향후 대학원당 연 30억원 수준을 최대 6년간(2023년~2028년) 지원하여 인공지능반도체 분야를 이끌어갈 글로벌 최고급 인재 495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KAIST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급인재 양성을 주도할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은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원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 회로·칩 설계 등의 다양한 실용화 연구 및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함께 분야를 초월한 융합교육ㆍ연구를 위해 복수 지도제를 도입하며, 해외 유수 대학들과 PIM반도체 등 차세대 분야 전략적 협력 교육·연구 등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를 향후 6년간 165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통해 양성된 우리 청년 석·박사 인재들이 인공지능 경량화, 저전력 인공지능반도체 등 혁신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최고급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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