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명 등 시상…수상작은 부산법원종합청사에 전시

부산가정법원이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사랑' 그림 공모전을 연다. 부산지역 초등학생과 동일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부산가정법원은 '제15회 부산가정법원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최근 가정 해체와 청소년 비행,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가족 간 사랑과 유대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부산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 부산에 거주하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다. 공모 주제는 '가족사랑'으로,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추억이나 일상 속 따뜻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색연필과 크레용, 수채화, 유화 등 평면 손그림 형식만 인정하며, 1인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은 8절지, 고학년(4~6학년)은 4절지 규격에 맞춰 제작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다. 작품은 부산가정법원 총무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마감 시한까지 도착한 작품만 인정된다.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품 뒷면에 부착해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9월 3일 선정해 개별 통보하고 부산가정법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29일 부산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리며, 수상작과 전시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부산법원종합청사 지하 1층 전시공간과 12층 복도에 전시된다.
시상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학년별 1명씩 모두 2명, 최우수상은 학년별 2명씩 4명, 우수상은 학년별 3명씩 6명에게 수여된다. 특선은 학년 구분 없이 10명 내외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제공된다. 다만 시상 인원은 접수 작품 수와 법원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부산가정법원은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작은 법원 내 전시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되며,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응모작은 본인이 직접 창작한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며, 중복 출품이나 모방 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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